라이프26 인생영화 이터널 선샤인 - 지울수 없는 기억, 사랑 사랑은 지워질 수 있을까?당신은 살면서 정말 이 기억만은 꼭 지우고 싶다.하는 기억이 있습니까?그 기억은 어떠한 기억일까요? 여기, 사랑의 기억을 지우려는 두 남녀가 있습니다. 이 둘은 왜 사랑했던 기억을 지우려는 걸까요?'이터널 선샤인'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여러 사람에게 추천받았던 영화입니다. 멜로 영화지만 그 소재가 참신하고 전개 방식이 독특해서 보다 보면 빠져들어 잔상을 오래 남기는 영화입니다. 이미 두 번 정도 봤지만, 보고 또 봐도.. 여운이 더 깊어지고 사랑에 대한 정의를 여러 번 내리게 되는 이터널 선샤인! 저는 다시 한번 이 영화의 스토리를 통해 받았던 감명과 여운을 떠올리고 싶어 TV앞에 앉았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깊이의 여운을 남기게 될는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영화 줄거리발런타인 데.. 2022. 10. 28. 헤어질 결심, 죽음이 두렵지 않은 미결의 사랑 1. 박찬욱의 멜로 영화, 그 흥미로움감독 박찬욱의 영화라고 하면 보통 극단적이거나 감정적, 표현주의적이고 주로 블랙코미디를 이루거나 잔혹한 폭력을 묘사하는 장면들이 자주 발견됩니다. 그래서 처음 박찬욱의 멜로 영화라고 하였을 때 과연 잔혹한 표현과 폭력적인 묘사를 주로 표현하기 좋아하는 감독이 빚어낸 멜로 영화는 어떤 맛이고 어떤 색깔일까? 하는 의구심? 비슷한 흥미로움이 생겼습니다.더군다나 평소 호감이 있었던 박해일, 탕웨이 이 두 주인공이 만났을 때, 한국말이 서투른 중국인 탕웨이와 자기만의 색깔이 뚜렷한 박해일의 사랑과 멜로의 색깔은 어떤 느낌이고, 박찬욱 감독은 이 두 사람의 멜로를 어떻게 그려냈을까? 두 사람의 합은 분명 매력적일 것이라는 생각과 이 영화는 꼭 한번 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생.. 2022. 10. 27.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