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닭갈비 ,양념장 재료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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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반찬, 술안주로도 딱인 치즈 닭갈비

매콤한 게 생각날 때, 혹은 술안주로 메뉴가 고민될 때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고민하다가 닭갈비로 메뉴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먹음직스럽게 발라진 닭다리살에 매콤한 양념장을 재워 각종 야채와 고구마, 떡사리, 치즈등 개인의 취향대로 재료를 넣어 구워 먹음 이만한 별미가 있겠습니까? 닭고기만 먹어도 맛있겠지만 다양한 재료들을 곁들여 먹으면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영양분도 섭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서 맨 마지막 하이라이트! 맛있게 닭갈비를 먹은 뒤 남은 양념과 야채를 밥과 섞어 김가루와 참기름을 솔솔 뿌려서 볶아주면 다른 반찬 없이 풀코스로 배를 든든히 채울 수가 있습니다. 저는 치즈를 좋아해 좀 더 특별하게 완성된 닭갈비 위에 치즈를 솔솔 뿌려 지글지글 끓여 먹으면 든든한 한 끼로도 좋지만 술안주로도 이만한 게 없을 것입니다. 쫄깃한 닭고기와 아삭아삭한 양배추, 달콤한 고구마까지 곁들여 푸짐하게 만들어 보기로 하고 재료 손질 방법부터 양념장 만드는 방법까지 하나하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료준비 및 레시피 (양념장 포함) 

닭다리살 500g, 양배추 1/8통, 대파 1개, 양파반 개, 당근 1/5개, 고구마 1개, 홍고추 1개, 청양고추 1개, 모차렐라치즈 200g(취향껏 가감), 우유반컵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양념장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3큰술, 간장 2큰술, 맛술 2큰술, 생강술(청주) 2큰술, 황설탕 2큰술, 조청(물엿)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대진생강 1/3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약간을 준비합니다. 이때 취향껏 카레가루도 약간 준비해 두었습니다. 카렛가루는 개인 취향껏 생략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또한 기호에 따라 부추나 깻잎, 감자를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닭다리의 쫄깃한 살부문만 발라놓은 걸 준비합니다. 기호에 따라 뼈가 붙어있는 고기를 준비하셔도 무관합니다. 가볍게 헹군 후 우유에 담가 10분 정도 담가줍니다. 누린내를 잡고 육질을 더 부드럽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유에 담근 고기는 빼내어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털어줍니다. 이번에는 양념장을 준비해 봅니다. 위에 알려드린 재료들을 준비후 섞어줍니다. 각 집마다 고추장의 맵기가 다르므로 먼저 맛을 본 후 단맛을 조절해 주면 좋습니다. 양념장 만든 후 끝에 카루가루도 살짝 넣어주면 시중에서 파는 맛 비슷하게 낼 수도 있습니다. 손질해 둔 닭다리살을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이때 버무린 고기를 냉장고에 몇 시간 숙성해 두면 좀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지만 바로 구워 먹어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같이 먹으면 맛이 두배로 좋아지는 채소를 준비해 줍니다. 양배추와 당근, 양파도 알맞게 썰고 채를 썰어 준비해 둡니다. 대파와 고구마는 길게 썰어주고 고추는 어슷 썰어줍니다. 이때 꼭 빼놓지 않았으면 좋은 재료는 양배추와 고구마입니다. 아삭한 식감과 단맛 매운맛의 조화가 닭갈비 맛의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라면사리. 단호박. 깻잎등도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달군 팬에 고구마와 고기를 먼저 익히기 시작합니다. 양념이 타지 않게 중불로 익혀주며 어느 정도 반이상 익으면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고기를 썰은 뒤 양배추, 양파, 당근을 넣어줍니다. 재료가 거의 다 익혀져 갈 때쯤 대파와 고추를 넣어 마무리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빠지면 섭섭하다는 모차렐라 치즈를 위에 뿌려줘 마무리합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고소한 풍미를 더해주면 더 맛깔난 닭갈비가 완성됩니다.

활용할 수 있는 요리 

완성된 닭갈비는 완전히 익힌 뒤 그릇에 담아 올려두어도 되지만, 시중에서 사 먹는 것처럼 버너 또는 구이용 팬을 준비해 식탁 위에 올려서 익혀먹는 방법으로 먹어도 외식하는 기분을 낼 수 있으며 별미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미리 고기에 양념을 버무려 숙성시켜서 냉장고에 보관하거나 소분하여 냉동 보관을 하면 캠핑을 갈 때도 따로 싸가서 맛있게 구워 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볶음밥 또한 빼놓으면 안 되는 하이라이트이니 위에 알려드린 대로 꼭 같이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